IT개발 또는 개발툴 리뷰

클로드코드로 랜딩페이지 만들기, 코딩 몰라도 30분이면 끝

raphael981 2026. 7.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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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코드를 설치는 했는데 막상 뭘 시켜봐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가장 무난한 첫 실습이 랜딩페이지 만들기입니다. 결과물이 눈에 바로 보이고, 파일 하나로 끝나서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클로드코드로 간단한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브라우저에서 확인하는 과정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HTML을 몰라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2026.07.27 - [IT개발 또는 개발툴 리뷰] - 클로드코드 사용방법, 초보자도 딱 3단계면 끝

준비물

  • 클로드코드가 설치되어 있고 로그인이 완료된 상태
  • 터미널(macOS) 또는 PowerShell(Windows)
  • 웹브라우저 (크롬, 엣지 등)

별도의 에디터나 개발 도구는 필요 없습니다.

1단계. 작업할 폴더 만들기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bash
mkdir landing
cd landing

mkdir landing은 landing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cd landing은 그 폴더 안으로 들어가는 명령어입니다. 폴더 이름은 원하는 걸로 바꿔도 됩니다.

2단계. 클로드코드 실행

같은 자리에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bash
claude

프롬프트(>)가 뜨면 준비 완료입니다. 이제부터는 한글로 말하듯 요청하면 됩니다.

3단계. 플랜 모드로 먼저 계획 확인하기 (권장)

바로 만들라고 시켜도 되지만, 초보자일수록 플랜 모드를 먼저 쓰는 걸 권장합니다. 플랜 모드는 클로드코드가 파일을 건드리지 않고 "이렇게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먼저 보여주는 읽기 전용 모드입니다. 계획을 보고 방향이 맞는지 확인한 뒤 승인하면 되니, 엉뚱한 결과물이 나오는 걸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플랜 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plan 이라고 입력하고 엔터
  • 또는 Shift + Tab 키를 눌러 모드 전환

Windows 사용자 참고: 일부 버전에서 Shift + Tab이 플랜 모드를 건너뛰고 자동 승인 모드로만 전환되는 문제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단축키가 잘 안 먹힌다면 /plan 명령어를 쓰는 게 확실합니다.

4단계. 원하는 랜딩페이지를 설명하기

프롬프트에 만들고 싶은 페이지를 설명합니다. 막연하게 "랜딩페이지 만들어줘"라고 하면 결과물도 막연해집니다. 어떤 목적의,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 페이지인지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아래는 그대로 복사해서 써볼 수 있는 예시입니다.

 
개인 포트폴리오용 랜딩페이지를 index.html 파일 하나로 만들어줘.

- 상단에 이름과 한 줄 소개
- 자기소개 문단 3~4줄
- 보유 기술을 카드 형태로 4개
- 하단에 이메일 연락처와 깃허브 링크
- 반응형으로 만들어서 모바일에서도 깨지지 않게
- CSS는 별도 파일 말고 HTML 안에 같이 넣어줘
- 외부 라이브러리는 쓰지 말고 순수 HTML/CSS로만

마지막 두 줄이 특히 중요합니다. 파일을 하나로 묶고 외부 라이브러리를 안 쓰게 하면, 나중에 파일을 옮기거나 열어볼 때 문제가 생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5단계. 계획 확인 후 승인

요청을 보내면 클로드코드가 어떤 파일을 만들고 어떤 구조로 구성할지 계획을 보여줍니다. 내용을 읽어보고 원하는 방향이 맞으면 승인하면 됩니다.

이후 파일을 실제로 생성할 때도 클로드코드가 한 번 더 확인을 요청합니다. 화면에 뜨는 선택지 중 승인에 해당하는 항목을 고르면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플레이스홀더는 개인정보 넣는 란에 예시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1번으로 하시는 게 편합니다. 심층으로 가면 풀스택으로 하면 좋습니다.


이후에 1번을 다시 누르면 진행이 됩니다.

6단계. 브라우저에서 결과 확인하기

파일이 만들어졌으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 터미널에서 클로드코드를 잠시 빠져나온 뒤(Ctrl + C 또는 /exit), 아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macOS

 
bash
open index.html

Windows PowerShell

 
powershell
start index.html

기본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방금 만든 페이지가 표시됩니다. 인터넷에 올린 게 아니라 내 컴퓨터의 파일을 그대로 여는 것이라,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확인됩니다.

 

7단계.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수정 요청하기

여기서부터가 클로드코드의 진짜 장점입니다. 코드를 직접 고칠 필요 없이, 다시 claude를 실행해서 말로 수정을 요청하면 됩니다.

 
> 전체 색상을 어두운 배경에 밝은 글씨로 바꿔줘

> 기술 카드를 4개에서 6개로 늘리고 아이콘 대신 이모지를 써줘

> 모바일에서 글씨가 너무 작아. 폰트 크기를 키워줘

> 맨 위에 메뉴 바를 추가하고, 스크롤해도 상단에 고정되게 해줘

수정할 때마다 브라우저를 새로고침(F5)하면 바로 반영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완성하려 하기보다, 작은 요청을 여러 번 반복하는 방식이 원하는 결과에 더 빨리 도달합니다.

결과물을 실제 웹사이트로 올리려면

만든 파일은 아직 내 컴퓨터에만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려면 웹 호스팅에 올려야 하는데, 이 부분도 클로드코드에 물어보면 됩니다.

 
> 이 페이지를 GitHub Pages에 올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줘

무료로 정적 페이지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는 GitHub Pages, Netlify, Vercel 등이 있습니다. 파일 하나짜리 랜딩페이지라면 어느 쪽을 써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실수하기 쉬운 부분 3가지

① 폴더 밖에서 claude를 실행하는 경우 클로드코드는 실행한 위치의 폴더를 기준으로 작업합니다. 엉뚱한 위치에서 실행하면 파일도 엉뚱한 곳에 생깁니다. 현재 위치가 헷갈리면 pwd(macOS) 또는 cd(Windows)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요청이 너무 추상적인 경우 "예쁘게 만들어줘" 같은 요청은 결과가 매번 달라집니다. "배경은 흰색, 강조색은 파란색, 글꼴은 고딕 계열" 처럼 구체적으로 적으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③ 수정 요청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경우 한 번에 열 가지를 고쳐달라고 하면, 그중 몇 개는 의도와 다르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두세 개씩 나눠서 요청하고 그때그때 확인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HTML을 전혀 몰라도 되나요? 페이지를 만드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결과물을 보고 "여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판단해서 다시 요청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 용어(헤더, 푸터, 폰트, 여백 정도)를 알면 훨씬 수월합니다.

Q. 만든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클로드코드를 실행한 폴더 안에 저장됩니다. 위 예시대로 따라 했다면 landing 폴더 안에 index.html 파일이 생성됩니다.

Q.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되돌릴 수 있나요? 세션 안에서 /rewind 명령어로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큰 수정 전에 파일을 따로 복사해두는 것도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Q. 무료로 쓸 수 있나요? 클로드코드는 무료 Claude 플랜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Pro 이상 유료 구독이나 API 계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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